다양한 득점루트로 승리 이끈다

 
 

중앙대 부속고(교장 임홍균·사진)는 2회 대회인 1997년 금강대기에서 3위를 기록한 고교강호로 올해는 꼭 우승기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1968년 창단한 서울 중대부고는 1997년 금석배 준우승·금강대기 3위·백록기 3위 등 절정의 한 해를 보냈으며, 2005년 문광배·2006년 대한축구협회장배 준우승, 2010 백운기·2012년 백록기 3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가진 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 남부 주말리그에서 8승4무4패를 기록, 5위를 달리고 있다. 주말리그에서 1골 이상 기록한 선수가 14명으로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중 2골이상 기록자는 7명이다.

오해종 감독은 “올해 금강대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전국에 이름을 떨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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