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 강한 인상 남긴다

 
 

2013년 12월에 창단한 곽경근축구클럽(단장 변승현·사진)은 올해 금강대기를 통해 전국무대에 데뷔한다.

1·2학년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내년 전국대회를 위한 경험을 쌓는게 우선 목표지만 내심 예선에서 1승을 거둬 본선 진출도 노리고 있다.

평소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 여름에 열리는 금강대기에서도 상대보다 한 발짝 더 뛰고 90분 내내 쉬지 않고 뛰는 축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3-5-2를 주로 사용하며 193㎝의 장신 골키퍼로 순발력도 갖춘 곽병현이 골문을 든든히 막고 있다.

고민기 감독은 “어린 선수들인 만큼 체력과 정신력이 경기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리 선수들이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만큼 좋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