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목표 키플레이어 운용

 
 

2년전 금강대기에서 8강에 올랐던 경기 구리고(교장 이정호·사진)는 올해는 4강을 목표로 금강대기 문을 두드렸다.

경기 북부 주말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구리고는 2008 춘계연맹전 8강, 2012 금강대기 8강, 2014 춘계연맹전 8강 등 최근 전국대회에서 4강 이상 오르지 못했던 그 한을 금강대기에서 푼다는 각오다. 4-4-2와 4-1-4-1 포메이션을 병행하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수비진을 이끄는 주장 이진우와 빠른 발을 갖춘 공격수 윤철현이 키플레이어다. 조만행 감독은 “조편성 결과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단기전인 금강대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