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데뷔 “이름 알릴것”

 
 

지난해 6월에 창단한 별내유나이티드(단장 권주성·사진)는 올해 금강대기에서 첫 전국대회 데뷔전을 갖는다. 첫 출전하는 전국대회인만큼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는게 주목적이지만 전력은 무시할 수 없다.

1·2학년 선수들로만 구성돼 있지만 올해 경기 북동 주말리그에서 2위를 달리며 신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4-4-2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사이드를 활용한 공격을 자주 사용한다.

주말리그에서 6골을 넣으며 득점 5위를 달리고 있는 안홍준과 장재우가 투톱을 서며 장덕수가 공수조율을 맡는다.

안동호 감독은 “많은 땀을 흘린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1·2학년 선수들로만 구성돼 있지만 위축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쳐 전국에 별내유나이티드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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