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축구로 입상권 조준

 
 

지난 2007년 창단한 인천남고(교장 박등배·사진)는 올해 금강대기에서 입상권을 바라본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무더위에서도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전 선수 중에서 3학년이 3명임에도 불구, 인천·제주권 주말리그에서 10승2패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2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정의찬이 에이스다. 작은 체구지만 ‘연습벌레’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훈련량으로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을 꽤찬 선수다. 또 센스있는 플레이로 팀의 활력소가 되는 김병수도 눈여겨 볼 선수다. 황정만 감독은 “올해 인천교육감기와 인천협회장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기세를 이어 금강대기에서도 좋은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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