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1호 침구면허 소지자인 이종환(79·춘천) 한의사가 별세했다.

뉴욕 롱 아일랜드에서 닥터 종 리(Dr. Jong H. Lee)란 이름으로 40여 년간 활동한 고인은 춘천 중·고(25회졸)를 나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했다. 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가 한방시술을 소개했으며, 롱 아일랜드 지역에서 30여 년간 한의원을 운영해 왔다.

유족은 부인 김숙희씨와 1남3녀. 뉴욕/ 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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