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당 6천만원 수입

 점봉산 백합이 수출시장에서 인제군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선명한 화색과 짙은 향기로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점봉산 백합은 인제읍 귀둔리, 덕적리 지역 13농가, 7ha에서 재배되어 올해 총 110만본을 생산하여 35만본(5억6천만원)은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75만본(2억2천500만원)은 내수시장에 출하하여 농가당 평균 6천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민과 관이 하나되어 수출에 주력한 결과 지난2001년 강원도로부터 수출농장으로 지정되어 올해 인센티브사업으로 유통시설을 지원받은바 있다. 인제군은 2006년까지 백합 재배면적을 12ha로 확대하고 수출품목도 백합 단일품목에서국화, 안개꽃 등으로 다양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연작 및 선층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의 백합을 생산하기 위해 백합상자 양액재배를 시도할 계획이다.  麟蹄/鄭然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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