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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대학교는 1939년 5월27일, 삼척공립직업학교로 설립, 98년 삼척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삼척대는 이상적인 교육체제에서 학생 각자의 희망에 따라 선택한 진로가 최종의 선택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능력은 늦게 개발될 수 있는 만큼 어떤 진로를 택하든 그것이 학습의 마지막 기회가 아닌 교육체제로서 반드시 필요한 학술과 전문인 양성, 환경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학교 발전이 삼척발전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삼척대를 찾았다.

■ 학교 현황

 63년간의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는 삼척대는 각종 정보물결의 산실로 제구실을 해 나가며 전국 최저의 등록금과 최고의 장학금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업률 또한 전국에서 제일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방재기술대학원이 200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돼 전국 유일의 특수대학으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金大壽 총장은 '삼척대를 전국최고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굳은 집념으로 대학의 교육이념을 진리, 창조, 성실로 정하고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술 또는 전문적인 지식, 기술의 연구와 연마를 위한 교육을 계속 전수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산업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함과 동시 사회에서 불시에 돌발할 수 있는 수재, 풍재 및 산업재해 등 각종 재해를 사전 예방하며 사후대책에도 포괄적인 대처를 연구하기 위한 방재기술대학원을 설립, 방재인력을 양성키로 한 것도 그 같은 연유에서 비롯된다.
 1939년 5월27일, 삼척공립직업학교로 설립, 광산과 토목과 등 2개과로 운영해 오다가 지난 79년 삼척공업전문대로 개편인가, 91년 삼척산업대학으로 4년제로 개편인가돼 98년 삼척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제1공학부에는 자원공학과, 기계·전기공학과, 컴퓨터학과 등 10개학과와 제2공학부에는 토목, 화학공학과, 건축학과산업공학과 등 7개학과, 인문사회 과학부에는 행정학과, 관광레저 스포츠학과등 4개학과 및 조형학부와 교양과정부를 두고 있으며 낱말풀이, 길을 찾은 사람들, 참소리울림등 40개의 동아리방과 대학방송국, 대학신문사 및 교지 편집국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청, 원주시청 및 동해시와 태백시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위탁교육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울진원자력, 정선군청 창원시청 등 30개 산업체 연합위탁교육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 학교운영정책

 당초 삼척대학교가 특성화 전략구축으로 '그린프로젝트(GREEN PROJECT)’로 명칭한 후 지역여건에 부합되는 환경여건속에 방재기술대학원의 설립과 함께 그 빛을 발하게 됐다.
 그린프로젝트는 대학특성화 정책으로 지역의 현재와 미래의 환경, 즉 산불과 수해 등과 휴·폐광의 산재, 시멘트광산 운영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제2차 환경오염, 생태복원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방재기술대학원이 14만평의 부지에 환경을 살린 친환경적인 캠퍼스로 설립 운영하게 된다.
 방재기술대학원은 수재, 화재,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재해와 재난을 과학적으로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도의 디지털 방재과학기술을 갖춘 재해방재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곳으로 국내 최초다.
 방재기술대학원이 설립됨에 따라 200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도계 제2캠퍼스 설립에 기초가 될 생약자원개발학과, 관광학과, 목조형가구디자인학과, 관광일어학과등 6개학과도 증설되게 된다.
 이로써 삼척대학교는 1개의 대학원과 31개 학과에서 2개의 대학원과 36개학과로 증설하게 돼 휴양 관광산업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한방종합연구소를 세워 청포도 단지, 바이오식품 단지 등을 만들어 주위의 육백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대학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육백산 8부능선에서 캠퍼스로 이어지는 계곡에 70여억원을 들여 미국의 금문교(GOLDEN BRIDGE)가 관광명소가 되 듯 관광명소와 캠퍼스가 부합하는 혁신적인 환경대학으로 꾸민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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