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대원 애도 엄숙 분위기

◇…순직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특별상 시상이 함께 진행된 제16회 자치봉사대상은 건배사와 축하공연을 생략하고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잔잔한 현악4중주 연주 아래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 김시성 의장이 유가족에 공로패를 전달하며 위로할 때는 참석자 대부분이 눈시울을 붉히며 애도. 한 참석자는 “공로패를 꼭 끌어안은 가족들의 모습이 심금을 울렸다”며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으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언급.



수상자 공적영상 감동 선사

◇…5개 부문 수상자들이 평소에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낸 공적영상이 시상에 앞서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영상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봉사하는 동료 봉사자들과 학생, 지역 어르신들이 등장해 고마움을 표하거나 봉사 의지를 다져 눈길.



기관대표 수상자 축하·격려

◇…5개 부문별 해당 기관 대표들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해 수상자들의 명예를 높였다는 평.

일반행정 부문은 김정삼 행정부지사가, 교육행정 부문은 민병희 교육감이, 경찰행정 부문은 김호윤 강원지방경찰청장이 각각 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수상자들을 축하.

대민지원 부문은 김시성 의장이, 소방행정 부문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시상.



도의원 대거 참여 축하

◇…제9대 강원도의회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자치봉사대상에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