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릉문화예술관

‘북한(백두-한라) 예술단 초청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회장 권태진)가 초청한 이번 공연은 북한에서 10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을 갖고있는 탈북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혼성·여성 중창과 소해금 독주, 무용(장고춤, 물동이춤), 마술, 한국가요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마지막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는 순서도 있다.

한편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 예술단은 ‘SBS 스타킹’과 ‘KBS 스타 골든벨·가요무대’ 등 국내TV 프로그램은 물론 일본 NHK TV, 미국 뉴욕 타임즈에 소개되기도 했다. 강릉/강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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