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새 강원 도민회장에 신승규(62·동해·사진)씨가 선출됐다.

최근 시카고 세노야 한인식당에서 가진 정기총회에는 회원18명이 참석해 새 회장으로 에너지(냉동)기술자인 신 씨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동해시 송정리 출신인 신 회장은 강릉농공고교를 졸업, 해병대 군 생활을 마친 후 지난 80년 가족이민으로 시카고로 건너가 이민34년째 살고 있다.

그는 “그간 도민회 창립 초창기부터 계속 참석해 왔다”며 “더욱 회원친목과 도민회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시카고/ 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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