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츄세츠 주립대

 

추경석(45·양양·사진) 메사츄세츠 주립대 범죄심리학 교수가 새 보스턴 도민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보스턴 한인식장에서 열린 연말파티 겸 정기총회에서 직전 부회장을 맡았던 추교수가 회장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강릉경포고교와 부산해양대학 졸업 후 지난 95년 미 유학으로 보스턴에 정착했다. 그는 대학에서 전공을 바꿔 범죄 연구에 몰두해 교수에 발탁돼 범죄 심리연구학자로 곳곳에서 초청강의를 해 왔다.

추 회장은 “내년 초 범죄 심리연구소 부소장으로 내정된 상태”라며 “도민회 일에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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