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추진委 만대·포복산지구… 26일 시의회 상정 확정

【原州】 원주시시청사 이전 후보지가 무실동 만대지구와 포복산지구 등 2곳으로 압축됐다.
 원주시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21일 원주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위원 18명이 후보지로 제시된 반곡동 종축장지구, 학성동 정지지구, 무실동 만대지구, 무실동 포복산지구 등 4개 지역에 대해 무기명투표를 실시, 무실동 만대지구와 포복산지구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후보지에 대한 복수투표를 실시한 결과 만대지구가 14표로 1순위로, 포복산지구가 10표를 얻어 2순위로 각각 뽑혔다.
 한편 원주시는 이날 결정된 후보지 2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원주시의회 정례회에 의견을 상정,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金基燮 kees2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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