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강원도민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미국 플러싱의 금강산식당에서 열렸다.

뉴욕강원도민의 밤 행사에서 1만 달러의 교포장학금이 수여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플러싱의 금강산식당에서 열린 ‘뉴욕강원도민의 밤’행사엔 200여명의 도민들이 모인가운데, 교포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1만 달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교포자녀뿐만 아니라 타도 출신 자녀 등 총 20명에게 500달러씩 지급했다. 박용태(춘천)도민회장은 “지난해엔 5000달러 장학금을 강원도로 보냈다”며 “장학금수여는 매년 여름방학 고향청소년 초청행사와 더불어 주요 뉴욕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강원도민회는 북미 강원도민회들 중 가장 활성화돼 있는 최대 강원단체로서 미정치, 경제, 문화, 체육 등 관련부문에서 교포사회의 구심점노릇을 하고 있다. 뉴욕/ 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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