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수부 협의 진행
26일 고성군에 따르면 어촌관광산업화를 통한 체험 관광상품 개발로 어촌발전은 물론 어업인들의 어업외 소득증대를 위해 송지호 일대에 어촌체험 관광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고성군이 계획중인 어촌체험 관광마을은 호수·습지·하천·바다 등 4곳에 각각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1㎞에 이르는 탐방로를 설치하는 등 해양생태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송지호 재첩체험 현장 설치, 조류 관찰지 전망대 등을 조성, 자연경관 보존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국·도·군비 등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어촌체험 관광마을이 조성되면 관광형태가 당일형에서 숙박형으로 전환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南鎭天 jcnam@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