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평원중(교장 안경준)이 농구부를 창단한다.

강원도농구협회(회장 이창동)는 오는 8일 오후 3시30분 평원중 평원관(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원주 단구초를 남초부 우승으로 이끈 정승범 지도자가 코치를 맡으며 선수는 박준서(3년), 윤범진(2년), 박준형·이종현·이현우·하승범·최승우(이상 1년)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정승범 코치는 “농구팀 창단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에 감사하다”며 “2∼3년 내에 전국제패를 달성, 농구 명문고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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