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김규희 등 10명
패스·슛팅 등 기술 훈련

 

춘천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의 유망주 김단비와 이선영이 미국 농구연수를 떠난다.

춘천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이선영이 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실시하는 농구연수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구연수에는 2014-2015시즌 식스우먼상을 받은 김규희(신한은행), 정규리그 MIP를 받은 강이슬, 신인상을 받은 신지현(이상 하나외환) 등 10명의 여자농구 유망주들이 참가, 선진 농구 기술 습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제이슨 라이트 등 현지 4명의 코치에게 조련을 받고 오는 22일 귀국한다.

라이트 코치는 초·중·고·대학은 물론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개인 기술을 가르치는 전문 트레이너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데릭 피셔, 앨런 아이버슨의 트레이닝을 맡았었다.

이번 캠프에서 가드, 포워드 선수들은 드리블, 패스, 슛팅 등의 기본기 훈련과 실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 받을 예정이다. 또 센터 선수들은 위치 선정, 피벗, 파워 플레이 등을 교육 받는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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