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대상 MVP 수상

춘천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한국농구대상 MVP에 선정됐다.

박혜진은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2014-2015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MVP를 수상했다.

박혜진은 올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MVP를 차지하는 등 우리은행이 통합 3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감독상은 우리은행을 통합 3연패로 이끈 위성우 감독이 받았다.

한편 남자 MVP는 모비스의 양동근이 받았고 우수선수상에는 김주성(동부)이 선정됐다. 김주성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체력저하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올 시즌 동부의 준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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