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속초서 5일간 개최

WKBL 2015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6일 속초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10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 6개 팀(삼성,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인 박신자 선수를 초청하는 박신자컵 여자프로팀 서머리그 1회 대회로, 경기방식은 1·2조로 나뉘 조별 리그후 결선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6일 낮 12시 30분에 열리며, 대회 전체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속초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향후 박신자컵을 지속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속초/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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