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전국 중학교축구
춘천 후평중-경북 함창중 일전도 관심

응원전 열기 24일 2015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가 열린 강릉문성고 운동장에는 울진중 학부모들이 힘찬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강릉/ 서영

2015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둘쨋날인 24일 본선 진출 팀들이 속속 가려졌다.

강남 1구장에서 열린 2조 2경기에서는 인천 계양중이 서울 강북FC를 8-0으로 완파하고 1승을 신고했다. 반면 전날 황지중에 1-5로 패했던 서울 강북FC는 2패를 기록, 본선행이 좌절됐다.

강남 2구장에서 열린 4조 2경기에서는 경북 함창중이 승부차기 끝에 경기 안양중을 꺾었다. 함창중은 1승을, 안양중은 1승1패를 기록하며 25일 있을 함창중 대 춘천 후평중의 경기에 따라 본선 진출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5조 2경기에서는 전남 장흥중이 서울 재현중을 3-2로 잡아내며 2승을 기록했다.

주문진중에서 열린 8조 2경기에서는 전날 영월 주천FC를 꺾은 구산중이 경기 수지FC 마저 4-0으로 잡아내며 2승을 선취,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릉중앙고에서 열린 10조 2경기에서는 성남FC가 서울개원중을 3-2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또 디펜딩 챔피언인 인천 광성중은 서울경희중을 2-1로 잡아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대회 사흘째인 25일에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들이 펼쳐진다. 도내 팀 중 태백 황지중은 오전 11시 강남 1구장에서 인천 계양중과 조 1위 자리를 두고 일전을 벌인다.

같은 시간 강남 2구장에서는 1패중인 춘천 후평중이 경북 함창중과 금강대기에서의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경기를 벌인다.

강릉중은 오전 11시 강릉중앙고 운동장에서 서울개원중과, 강릉주문진중은 오후 4시30분 강남 2구장에서 경기 광주중과 맞붙는다.

이와함께 올해 신설된 저학년부는 24일부로 조별예선을 모두 마쳤으며 26일부터 16강 경기를 벌인다. 박주석 jooseok@kado.net



스코어 보드

◇강남 1구장

인천 계양중 8-0 서울강북FC

◇강남 2구장

경북함창중 1(5 PSO 3)1 경기안양중

전남 장흥중 3-2 서울재현중

◇주문진중

서울구산중 4-0 경기수지FC

◇강릉중앙고

경기성남FC 3-2 서울개원중

인천광성중 2-1 서울경희중



오늘의 금강대기

◇강남 1구장

경기안성중 vs 경기정왕중(9:30)

인천계양중 vs 태백황지중(11:00)

제주제일중 vs 경기과천문원중

(16:00)

◇강남 2구장

서울중동중 vs 경북울진중(9:30)

경북함창중 vs 춘천후평중(11:00)

서울재현중 vs 서울신림중

(15:00)

경기광주중 vs 강릉주문진중

(16:30)

◇주문진중

경기계남중 vs 전남순천매산중(9:30)

경기수지FC vs 영월주천FC(11:00)

경기여주중 vs 경기광탄중(15:00)

◇강릉중앙고

경북안동중 vs 부산진중(9:30)

서울개원중 vs 강릉중(11:00)

인천광성중 vs 용인레이번스

(15:00)

경기상일중 vs 속초중(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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