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력 무기 초대 왕좌 도전 ”

 

“체력 부담이 크지만 조직력으로 극복하겠다.”

2015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저학년부 결승에 진출한 주문진중의 김상기 감독은 “2학년 선수 중 5명이 본대회(고학년부) 경기도 함께 출전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하겠다는 의지가 커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해 저학년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승 상대인 안동중은 발빠른 공격진들을 활용한 역습이 특화 돼 있는 팀으로 알고 있다”며 “역습에 대비해 센터백을 보는 선수의 역할이 중요한것으로 생각된다”고 대비책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결승전은 기술보다 체력과 조직력이 팀 승리를 좌우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수비진을 강화해 안동중의 역습을 막고 패스를 위주의 경기장을 넓게 쓰는 운영을 통해 상대 골문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