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현 감독관 평가

 

2015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축구대회 경기감독관인 박덕현 (52·사진) 대한 축구협회 경기위원은 “2년 연속금강대기를 방문했는데 올해는 중학교 대회임에도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추계 연맹전을 비롯한 많은 전국 대회가 비슷한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지만 인천광성중, 서울세일중, 경기과천문원중, 강릉주문진중 등 전국에서도 내노라하는 강호들이 금강대기에 대거 출전했다”며 “이는 금강대기가 전국 대회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를 주관하는 강원도축구협회 임직원들이 각 구장마다 총 출동해 대회 운영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열성적으로 일하는 것을 보며 금강대기를 강원도는 물론 전국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시설 보완과 중요한 경기는 천연잔디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면 대회의 위상을 조금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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