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보호 주민 간담회

【鐵原】 내년 3월까지 민북 전지역을 대상으로 밀렵감시 활동이 펼쳐진다.
 철원군은 13일 오전 11시 민북 동송읍 철새마을 양지리에서 철원경찰서,민북 6개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북 지역 주민들은 두루미, 재두루미, 독수리 등 천연기념물이 월동하는 곳을 대상으로 민.관 공동체제를 갖추고 주민자율 밀렵 감시단을 구성, 내년 3월까지 민북 전지역에 대한 밀렵감시 활동과 함께 폭설시 야생조류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철원군은 지난 1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국비 4천7백5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먹이 지원과 보호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文炅世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