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D-44
도선수단 560명 출사표

내달 28일부터 5일간 강릉을 주개최지로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7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7700명(선수 5261, 임원 및 보호자 2439)이 참가신청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선수단은 23개 종목에 560명(선수 417, 임원 및 보호자 143)이 참가를 신청, 역대 최대규모로 선수단을 꾸렸다.

올해 체전에서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도선수단은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휠체어펜싱과 보치아, 사격에서 제몫을 해주고 주력종목으로 육성한 역도와 사이클, 휠체어럭비에서 선전을 펼쳐준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도선수단은 지난 5월부터 종목별 도대표 선수단을 일찌감치 선발, 7월부터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정운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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