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
오늘 체조 여자부 경기 열려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펜싱과 체조가 사전경기로 진행된 가운데 강원도선수단이 첫날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17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 예동근이 출전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임호(경남체고)에 11-15로 무릎을 꿇으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어 열린 남고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임승열(강원체고)이 8강에서 김대한(충북체고)을 15-1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박도영(대구오성고)에게 패하며 마찬가지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에서는 플러레의 최수지(홍천여고)와 에페의 전희주(춘천여고)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체조 남고부에서는 강원체고의 고광진·김남훈·이아름·이재성·이재준·임창도·장민영이 출전해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편 18일에는 체조 여고·여일반부 경기와 펜싱 남녀 고등부 단체전이 진행된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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