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필승기원
본사 등 격려금 전달
전국체전 화제

“강원선수단 힘내세요.”

제96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강원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강원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기관·단체·기업들이 전국체전에 출전한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 이날까지 16개 종목에 모두 2420만원의 후원금과 3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답지했다.

앞서 강원도민일보사(대표이사 김중석)는 지난 7일 도역도선수단에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 선전을 당부했다.

염근창 강원아스콘·강원레미콘 회장과 김상돈 양구초가집장뇌삼농장 대표,윤종호 하나건설 대표,김대영 현대중기 대표,도재난안전실도 격려금으로 모두 1050만원과 350만원 상당의 장뇌삼 액기스를 도역도선수단에 전달했다.

이용희 횡성양계 대표는 도배구선수단에 300만원을,안우정 MBC강원영동 사장은 축구선수단에 100만원을,안영혁 대명레저산업 대표는 도볼링선수단에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 김종섭 한일전기 대표는 레슬링 선수단에,김인권 삼성인쇄 대표와 도감사관실은 근대5종 선수단에,농협 춘천시지부와 도문화관광체육국은 수영선수단에 각각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중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단체들의 격려가 이어져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반드시 종합 3위를 달성,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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