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수단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2위를 달성하며 96년 전국체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세계중심의 강원에서,함께 뛰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강릉시를 주개최지로 도 전역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9년만에 강원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8543명의 선수와 6237명의 임원 등 모두 2만4780명이 참가,47개종목(정식종목 44개,시범종목 3개)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체전에서는 세계신기록 2개와 세계타이기록 3개,한국신기록 13개,한국타이기록 2개,한국 주니어신기록 12개,한국 주니어타이기록 3개,대회신기록 171개,대회타이기록 13개 등 모두 219개의 신기록이 쏟아지면서 풍성한 기록잔치가 됐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14·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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