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서명재(원주고1)

 

올해 바둑대회에 처음 출전해 중·고등부에서 강원학생바둑 최강 자리를 되찾은 서명재 군은 도내 바둑관계자들이 인정하는 학생바둑의 최고수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바둑을 시작한 서 군은 지역영재입단대회와 그린피아 중고생바둑대회 등 도내·외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5·6학년-반재민(원주 봉대초6)

 

반재민이 최강부 5·6학년부 정상에 오르며 도내 초등 바둑계 최강자로 등극했다.

반재민은 특히 이번 대회 4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남형도(서원주초)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서 이동건(동해천곡초)을 3집반 차로 제압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형세 판단이 좋고 수읽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초등3·4학년- 진범준(원주 반곡초4)

초등학교 1학년때 바둑시작한 진범준 군은 수읽기에 능한데다 대마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전투적인 바둑스타일로 이번대회 최강부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김강호 군을 불계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초 해마배 준우승에 이어 이번대회 최강부까지 정상에 올랐다.



 

 

초등1·2학년- 최서진(강릉 송양초2)

6살때 부터 바둑을 시작한 최서진 군은 2년전 강원학생 바둑최강전 유치부에 출전해 우승한데 이어 올들어 해마배 대회와 강원학생 바둑최강전 최강부 정상을 차지하는 등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짧은 기력에도 불구하고 변화무쌍한 행마를 구사하는 최 군은 공격과 방어 등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경기운영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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