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17회 민·관·군 친선 축구대회 시상식

현란한 드리블 ‘감탄’

◇… 이날 대회에서 김영식 제1야전군 사령관과 김영일 춘천시의회 의장이 축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위 이목을 집중.

김영식 사령관은 혼합 친선경기에서 A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수차례에 걸친 슛으로 골문을 흔들며 팀 공격을 주도.

김영일 의장 역시 B팀 미드필더로 뛰며 송곳같은 패스를 수차례 성공시키고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등 경기내내 팀 공격을 이끌며 종횡무진.



여야 정치권 화합무대

◇… 이번 대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소속 정당을 떠나 강원 발전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

국회의원과 도의원,시군의원들은 축구경기와 올해 신설된 족구경기로 오랜만에 정당이라는 정치적 옷을 벗고 허물없이 어울리며 화합을 도모.

원강수 도의원은 “내년 총선은 어느때 보다 깨끗하고 성숙된 선거가 될 것 같다”고 기대.

 

▲ 제1야전군사령부 의장대가 절도있는 동작으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의장대·태권도 시범

◇…친선 축구대회 첫 경기에 앞서 1군사령부 의장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환호와 박수갈채. 또 1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의 격파와 품새 시범 등에 아낌없는 박수. 참가자들은 의장대와 태권도시범단 공연 중 절도 있는 동작을 직접 따라하면서 축제 분위기도 고조.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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