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에서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20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작성한 양지희의 활약으로 구리 KDB생명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5-56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꾸준히 골밑을 공략한 양지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지희는 터프한 몸싸움을 이용한 골밑득점과 확률 높은 중거리슛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양지희는 이번 시즌 영입된 쉐키나 스트릭렌으로 인해 플레이에 여유가 생긴 모습이다.

양지희(2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골밑 장악과 스트릭렌(26점 6리바운드)이 내외곽에서의 활약이 2연승을 확정짓게 했다. 조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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