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양주·용인팀 부문별 정상

▲ 지난 14일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8부 남양HJ FC팀(화성)과 분당 베스트원-정자(성남)팀 예선경기에서 분당 베스트원-정자팀 선수가 슛을 날리고 있다. 동해/이진우

경기 용인시 레이븐스(RAVENS)이 14,15일 동해시에서 열린 ‘제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15부 최강자에 올랐다.

또 경기 양주시 양주유소년(U-12부)팀이,경기 용인시 삼성블루윙즈-용인(U-10부)팀이,서울특별시 FC서울-충암(U-8) 팀이 각각 부문별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사와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NYESE),동해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국민생활체육 강원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도교육청,동해시,동해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9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올해 한국유소년 축구교육원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8개 팀이 참가해 동해시종합운동장,북평고,묵호중,동해광희중, 동해해양경비안전서(묵호항) 운동장 등에서 한국 유소년 축구의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은 전국 각 지역에서 상위에 입상한 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 최고의 꿈나무축구 대제전”이라며 “유소년 클럽 축구의 저변 확대와 한국 축구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전국 유소년 축구를 총결산하는 이번 대회가 한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행복도시 동해시에서 성황리에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해/조병수 chob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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