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33점 폭발

춘천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청주 국민은행을 제압,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3점슛 8개를 포함, 33점을 터뜨린 쉐키나 스트릭렌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63-60으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종료 7초를 남기로 55-57로 밀렸지만 스트릭렌의 속공에 이은 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접전을 이어간 우리은행은 종료 1분 5초를 남기고 임영희가 자유투 2개를 획득해 모두 성공하며 63-60으로 쐐기를 박았다. 조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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