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강원도민회 제13대 회장에 장철동(58·춘천·사진)씨가 추대됐다.

뉴욕 강원도민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장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장 회장은 1985년 뉴욕에 이민,현재 한성식품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뉴욕한인회장 자문위원장과 미주 한식 세계화 위원장을 역임했으며,강원도 뉴욕국제자문관을 맡고 있다.

회장 이·취임식은 내달 12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다.

강원중을 졸업한 장 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조성을 구상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고향 모범학생들의 뉴욕 초청 방문행사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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