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김단비(24)는 20일 한국여자농구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4라운드 기량발전상(MIP)를 차지했다. 2011-2012시즌 데뷔한 김단비는 3년간은 한 시즌에 채 10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후보 선수였지만 노력으로 그 설움을 이겨냈다. 팀내 수훈 선수로 자리매김한 김단비,국가대표 ‘신한은행 김단비’보다 유명해질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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