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역할 강화 하겠다"

 강릉시 정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선출된 李京勳씨(37·전 강릉소프트웨워지원센터장)는 "문화·관광 컨덴츠 등 기존 산업과 연계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강릉시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프트 산업의 기본 토양을 기름지게 만들겠다"고 법인화로 새롭게 개편되는 진흥원의 역할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 97년 한국소프트웨워진흥원 설립당시 입사, 97년 대구 S/W 지원센터장, 구미·포항 S/W지원센터장 등을 거쳐 2002년 10월부터 강릉 S/W지원센터장을 역임해 왔다.
 젊고 참신한 브레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李 원장은 "첨단기술 개발 환경을 조성, 타 지역의 유망 벤처 기업 유치, 지역 벤처의 해외 진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인 李昱京씨(34)와 사이에 아들 2명.
 江陵/具政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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