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京 강릉시민회 16일까지 롯데호텔서 자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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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8층 화랑에서 재경 강릉시민회 주최 제4차 수재민 돕기 자선 전시회가 열렸다.
 在京강릉시민회(회장 심재엽)는 10일 오후3시 소공동 롯데호텔 8층 롯데화랑에서 100여명의 출향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수재민돕기 자선 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재역강릉시민회가 강릉출신 원로·중견 작가인 前 서울대 미대학장 權純亨, 서양화가 崔相善, 金南淑,金東淑,李晩洙,羅程宇,崔宰洵,曺尙鉉,車在弘씨 등 20인의 화가로부터 도자기와 서양화 등 모두 52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이를 전시판매한 수입금 전액을 강릉지역 수재민들에게 위로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在京강릉시민회 심재엽 회장, 在京 강릉고동문회 조규호 회장·김인황 사무총장,권오식 在京 강릉농공고동문회 회장,洪咸杓 변호사,朴永化 변호사,崔병용 한솔상호저축은행 송파지점장,崔吉洵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사,이기후,김원정,조문현,권혁위,이보경씨 등 출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이날 개막식에서는 강릉출신 소프라노 박정희(경희대음대 교수·在京강릉시민회 문화부 차장)씨가 현악 3중주 반주에 맞춰 '내 마음의 강릉'이라는 노래를 불러 전시회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서울/金東寅 kd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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