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원 투입… 주차장 등 현대화 시설 확충
15일 金龍學국회의원(한나라·영월-평창)에 따르면 대형 유통 업체 진출과 시설 노후화로 상경기가 위축되어 있는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신청했던 국비 지원 예산 8억 5천만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국비에다 군비 5억 1천만원, 자부담 3억 4천만원 등 모두 17억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시설 확충, 하수도 및 시장 바닥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서부시장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상경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모하는 한편 앞으로 단계적인 시설 개선과 차별화 전략으로 특성화 시장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房基俊 kjbang@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