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 활성화 도모

【東海】 태풍 루사로 어장황폐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의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항만공사가 조기에 주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시 묵호항 해경부두와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와 삼척항 방파제 연장공사, 고성군 공현진항 축조공사 등 7건의 항만공사에 총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로 어장이 황폐화되면서 동해안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있어 어촌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들 항만공사를 올 1/4분기중에 발주하기로 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항만공사의 조기 발주를 위해 이미 항만공사의 설계에 착수하는 등 조기발주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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