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시민 역량 결집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제9회 동해시민 자전거 및 제8회 해안숲길걷기 대행진이 지난 23일 한섬 주차장 일대에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제9회 동해시민 자전거 및 제8회 해안숲길걷기 대행진이 23일 동해 한섬 주차장 일대에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동해시 자전거 연맹이 주관한 이번 자전거 대행진 참가시민들은 감추사 한섬 방면 주차장을 출발해 시청 로터리∼뉴동해관광호텔 앞 사거리∼부곡여객선터미널 입구 사거리 등 탁 트인 도심 10㎞를 질주하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또 해안숲길 걷기 대행진은 감추사 한섬 방면 주차장을 출발해 해안숲길∼가세마을∼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앞 5㎞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등 여유로운 봄 날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숙 동해시의장,안승일 동해경찰서장,남경만 노인회 동해시지회장,하종갑 동해상공회의소 회장,박재갑 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박완재 동해부시장은 “자전거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살리는 문화운동”이라며 “자전거 타기와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근 강원도민일보 이사는 “자전거는 두발에는 건강을,두 바퀴에는 행복이 담겨있다”며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시민이 하나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뒤에는 김치냉장고,자전거 50여대 등 푸짐한 경품추첨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해/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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