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2016자전거대행진 평창대회’가 23일 오전 평창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평창군체육회와 평창군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개회식에서 웰컴 투 평창 문화도민댄스로 몸을 풀며 새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군청광장을 출발,평창교∼종부리 자전거도로∼종부교회∼평창군보건의료원∼군청광장으로 돌아오는 7㎞구간에서 은빛페달을 힘차게 밟았다.

심재국 군수는 이날 개회식에서 “자전거대행진은 새봄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을 다지고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군민화합과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임재호 강원도민일보 평창지사장은 “이번 자전거 행사는 새봄을 맞아 자전거타기 활성화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염동열 국회의원,심재국 군수,박현창 도의원,김진묵 교육장,이규문 경찰서장,김남열 농협군지부장,이봉균 평창군산림조합장,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박춘희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창수 평창읍번영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평창군자전거연합회원,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군민화합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