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 자전거동아리
지역현안 메신저역할

▲ 속초고 자전거동아리 학생들이 ‘2016년 속초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해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 염원 의지를 다졌다. 속초/김창삼

속초고 자전거동아리(회장 황영학) 학생들이 ‘2016 속초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지역의 최대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 염원의 의지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날 김철민 지도교사의 인솔아래 행사에 참가한 속초고 자전거동아리 학생 12명은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 염원 깃발을 자전거 앞핸들에 꽂고 영랑호변을 달리는 동안 선두와 중간, 후미에 각각 흩어져 지역현안 해결촉구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철민 지도교사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자전거동아리 학생들이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라이딩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활용해 속초는 물론 강원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홍보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속초/김창삼 ch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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