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배후도시 성장 힘 모으자”
200명 참가 성황
주민 화합의 장

▲ 2016 횡성자전거대행진이 지난달 30일 오전 자전거동호회,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횡성댐쉼터 구간에서 열렸다.

2016강원자전거대행진 횡성대회가 30일 오전 한규호 군수,한창수 군의장,한희서 횡성군 자전거연합회장과 동호회원,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종합운동장∼횡성댐쉼터 구간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횡성군,횡성군체육회,횡성군자전거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공 개최와 4.13총선후 흩어진 민심을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으로 전환하기 위한 주민화합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섬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약수터∼횡성댐쉼터를 돌아오는 20km코스로 진행됐다.

횡성군자전거연합회와 경찰은 참가자 선두와 말미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자전거가 훼손되거나 부상자를 대비해 자전거를 실을수 있는 트럭을 뒤따라가게 하는 등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땀 흘렸다.

한희서 회장은 “이번 라이닝으로 횡성자전거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횡성사랑을 다지고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규호 군수는 “주말에 삶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자전거 페달을 밟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횡성자전거동호회원들이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횡성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횡성/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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