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 이틀째 금6

강원선수단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입상,강원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 여자포환의 절대강자 이미영(영월군청)은 3일 경북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6m36을 기록,정상에 올랐다.

창던지기에서도 여중부에 출전한 최가희(강원체중)가 35m40을 던지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에서 장영록(강원체고)가 57m19로 2위에 올랐다.

계주에서는 강원대팀이 여대부 400m 1위,강원체고팀이 남고부 400m 3위를 기록했다. 정희정(속초여고)도 3000m 장애물경기에서 11분37초90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강원 육상 기대주 이해인(철원 김화여중)이 100m 허들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14초72(종전 14초77)로 끌어올리며 정상에 올랐다.

이해인은 100m 허들 종목 여중부에서 유일하게 14초대 기록을 보유,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황혜련(여대부 400m 허들),우미숙(이상 강원대·여대부 100m)이 정상에 오르는 등 3일 현재 금6·은2·동5를 기록중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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