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율(왼쪽)·박수연 양
▲ 정예원 양

이번 대회 어린이부 매직테니스부에 5·6세 초심자들이 잇따라 참여해 ‘테니스 입문’ 코스로 각광을 받았다.

정예원(5)양은 5일 송암 실내 테니스장에 열린 이번 대회 매직테니스부에 참가,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예원 가족은 테니스 입문 강좌 등을 찾다 이번 대회 개최소식을 접하고 경기 용인에서 춘천까지 찾아와 테니스에 첫발을 내딛였다.

정예원 양은 “라켓을 잡은 것은 처음이지만 아빠랑 공을 가지고 노는게 매우 즐겁다”며 “테니스가 정말 재밌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박수연(6),김지율(6·이상 춘천)양도 이날 테니스에 입문,시간가는줄 모르고 테니스삼매경에 빠졌다. 약사고개길 성심유치원에서 단짝친구로 지내고 있는 박수연·김지율 양은 이날도 함께 강습을 받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수연 양은 “처음해보는 테니스인데 또래들도 많아 재밌다”며 “평소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에게 딱 맞는 놀이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율 양은 “친구따라 대회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테니스 라켓을 갖고 놀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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