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비평 신인상
당선작'러브체인'은 식물 러브체인의 속성을 통해 부부 문제를 진지하게 다룬 작품. 한쪽이 시들면 다른 한쪽도 생명력을 잃는 러브체인을 보면서 가슴으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야하는 부부는 어떻게 해야 공존하며 잘 살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있다는 평이다.
이춘순씨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작품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창 태생으로 춘천평생교육정보관, 춘천문화원 수필 강좌와 꾸준한 습작을 통해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