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골프 등 6개 종목

강원도에서 19년 만에 열리는 스포츠 꿈나무 대축제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사전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사전경기는 20~21일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리는 중학부 카누 경기를 시작으로 24~25일 골프,27일 축구·야구 등 6개 종목의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도 체전기획과는 사전경기 별 운영상황,경기장 시설 점검,안내소 설치,자원봉사자·의료진 배치,숙박·식수 대책 등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이병한 도 체전기획과장은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도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듯이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에도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199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8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1만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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