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타] 수영 정동현 (강릉 솔올중)

 

“꾸준히 노력해서 성인대회도 나가고 싶어요.”

정동현(강릉 솔올중)은 19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 50m 평영 S14 결승에서 39.9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출전하는 정동현은 생활체육으로 수영을 즐겨오다 강릉수영연맹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때 정식으로 입문,불과 2년여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앞서 남자 100m 평영 S14 결승에서도 1분30초28로 은메달을 획득,수영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정동현은 “처음으로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출전했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 훈련을 도와주신 강릉수영연맹 김근배,강태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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