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사흘째]
도선수단 금5·은5·동3 추가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3일차인 19일 강원도 선수단의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도 선수단은 이날 금5·은5·동3을 추가로 획득,이날 현재 총 37개(금16·은·14·동7)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육상경기에서는 대회 3일째 춘천계성학교와 강원명진학교의 선전이 잇따랐다.

유경환은 이날 남자 멀리뛰기 DB(고)에서 4. 93m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대회 첫날 남자 400m DB(고)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200m T11(초)에서는 이근철이 100m에 이어 금메달을 석권하며 이틀연속 금빛질주에 성공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최유진(강릉오성학교)이 여자 단식 IDD 은메달에 이어 김혜림(강릉오성학교)과 여자 복식 IDD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김지훈(강원명진학교)은 남자 중등부 개인전 500m(시각) 결승에서 1분59초10으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내 특수학교별 메달에서 강원명진학교가 금6·은6·동2 등 14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가장 많은 메달 수를 기록했다.

춘천계성학교도 금메달 5개를 거두며 육상저력을 과시했고 강릉오성학교(금1·은1·동2)가 뒤를 이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 도내 특수학교별 메달현황(19일자)

학교명
총   계 14 12 7
강원명진학교 6 6 2
춘천동원학교 1 1     
춘천계성학교 5          
원주청원학교      2 3
강릉오성학교 1 1 2
태백미래학교 1 2     
속초청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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