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강원도개발공사 협약

2018년 4월 100세대 공급

도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영월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오는 7월 착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에 큰 움이 될 전망이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영월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강원도개발공사와 업무대행 협약 후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7월 착공돼 2018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월읍 덕포리 594-1번지에 국비27억원,융자35억원,도비8억원,군비 59억원 등 총 129억원을 투입, 지상 10~18층 규모로 총100세대가 공급된다.

행복주택 입주 대상과 거주기간은 지역 내 최대 6년 거주 대학생과 최대 6년 거주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최대 20년 거주 취약계층 및 노인계층으로 2년마다 임대차계약을 갱신한다. 또 단지 내 위치한 기존 후생관은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11월쯤 준공해 지역주민이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현재 건설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중앙시장 주상복합아파트, 대림 다미아 주상복합아파트 등은 분양주택 청약이 완료돼 주택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수요계층별 전체적인 주택공급량은 현재까지 부족한 것으로 보여 주택건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전제훈 jnew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