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작가,아들·손녀와 미얀마 기행 사진전

▲ 이종만 작가의 손녀 이정민양 작품

원로 사진작가 3대가 해외 나들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화제다.

이종만(70) 사진작가 가족은 1∼7일 강릉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이가(李家) 삼대의 미얀마 기행’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이 작가의 작품 4점과 손녀 이정민(12) 양의 작품 36점,아들 이호엽(47) 씨의 작품 7점 등 총 47점이 전시된다.

양곤,바간,만달레이,인네호수 등 미얀마의 대표 도시들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종만 사진가의 깊이 있는 사진 세계와 아들 이호엽 씨의 개성있는 표현이 눈길을 끌고 특히 손녀 이정민 양의 사진적 감성이 돋보인다.

이종만 사진가는 “아들,손녀와 함께 현지의 느낌을 공유하며 촬영했던 자체가 내 생애의 보물같은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강릉/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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